군산시가 올 한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1월 전라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3.0 민·관협치 거버넌스 우수사례콘테스트에서 ‘우리아이 식단, 우리농가 책임진다’ 사업이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핵심 국정과제로 군산시는 지난 2월 2014년 정부 3.0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별 대표과제 8건과 세부과제 41건을 발굴해여 적극적으로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사업 추진실적 관리를 통해 부서참여도를 높이고, 소통 워크숍 개최해 우수사례 공유 및 사업추진시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직원간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3.0을 선도적 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정부3.0 민·관협치 분야에서는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획기적으로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준 ‘우리아이 식단, 우리농가 책임진다’ 사업이 전라북도 우수 사례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정보의 사전 공개를 확대하고, 시민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양방향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등대 정책토론단을 구성, 시민의정책참여를 높였다.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원스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썼다. 김형철 기획예산과장은 “2015년도 정부3.0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주민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국정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 하고, 우리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정부3.0 사업의 추진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군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