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JC회장 출신인 김종서(36·전일건설 대표이사)씨가 제47대 전북JC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북JC는 지난달 30일 전주오펠리스에서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46대 임종훈 지구회장의 이임식을 시작으로 제47대 김종서 신임 지구회장의 취임식, 축하인사, 지구회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전북지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종훈 지구회장 및 회장단·감사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단합을 외부적으로는 전북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산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전국회원대회와 2020년 아·태 회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전북JC 가족들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김종서 회장은 군산중앙고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제48대 군산JC회장을 역임하고 군산익산법사랑위원 자원봉사위원·전북도민일보 군산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