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진입부 경관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돼 새롭게 탈바꿈됐다. 군산시 청소년수련관 전면부인 월명공원 진입부 일원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으로, 그동안 진입부의 콘크리트옹벽의 빛바랜 벽화와 부족한 야간조명 시설로 야간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옹벽의 노후화된 벽화 부분을 나무와 석재를 활용하여 보다 온화하고 은은함이 묻어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주차장 한편에 보행로를 시설하여 그동안 주차장을 가로질러 다니던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차장 또한 주차라인을 도색하고 카스토퍼를 설치했으며, 청소년 쉼터에는 데크 설치와 편의시설인 벤치, 그리고 어린이들이 쉴 수 있도록 어린이 쉼터 및 잔디를 새롭게 조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의 야외학습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야간에 월명공원을 찾는 이들을 위하여 LED를 활용하여 야간 경관을 연출했으며, 노후된 기존 청소년수련관 간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수련관 간판설치 및 월명공원 간판을 새롭게 제작 설치했다. 특히 시는 도시경관 향상과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월명공원 주변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 어린이가 행복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골목마다 벽화사업’을 추진하며, 먼저 2015년도에는 월명초등학교 옆 신풍동일대 골목길에 대한 벽화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