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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지사가 오는 14일 군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송 지사는 이날 오전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기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보고회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단지 소재 대림 C&S 기업을 방문해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군산리버힐관광호텔에서 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만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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