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흥봉이봉사대(회장 김혜숙)는 지난 1월 13일(화) 주민센터에서 2015년도 첫 반찬나눔 봉사를 시작하였다. 흥남동 부녀회와 통장단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2006년도 결성 이후, 매달 빠지지 않고 독거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첫 달에도 강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흥봉이봉사대 김혜숙 회장은 “작년까지는 봉사대에서 음식을 만들기만 했는데, 올해는 봉사대 역할을 확대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서 우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서명옥 흥남동장은 “작년 한해 봉사해 준 흥봉이봉사대원들게 감사드리며, 흥봉이봉사대 역할을 확대하는데 주민센터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4년 흥봉이봉사대는 매월 30여명의 독거어르신들 반찬나눔, 적십자봉사관 이불빨래, WeHappy 결연사업 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