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대 홍종우 군산교도소장이 19일 취임한다. 홍종우 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홍 소장은 1983년 교정간부 26기로 임관 후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 교정연수과장, 천안개방교도소장, 청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 소장은 “100여년의 전통을 지닌 군산교도소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교정공무원들의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바탕으로 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법과 인권이 살아 숨쉬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홍 소장은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