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희망터’에서 1/17일(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씽씽 쌩쌩 스케이트놀이’ 캠프를 열었다. ‘씽씽 쌩쌩 스케이트놀이’는 관내에서 2015년을 맞아 처음 진행된 주말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찾았다. 이번 캠프는 스케이트장에서의 매너와 안전교육,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중학생 30명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한 활동에 대해 깨닫는 계기를 가졌다. 이병관(제일중·1)군은 “친구들과 형, 누나들과 함께 방학을 맞아 스케이트를 타면서 함께 노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겨울방학에는 추워서 집에만 있게 되는데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고, 안전교육과 스트레칭을 먼저 하고 스케이트를 타서 안 다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올해에도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여성가족부와 군산시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중1~2학년)은 1월 28일까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063-451-7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