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월 19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5대를 유동인구가 많은 군산월명체육관, 은파호수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소, 군산의료원에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작년부터 시에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군산경로식당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장애인이 늘어나고 사회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외출 시 배터리 방전이나 잔량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공기관을 비롯한 필요로 하는 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보급을 확대할 것이다”며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