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9일 관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동복 10벌)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노·사의 공동 진행으로 준비됐다. 교복지원은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노·사가 함께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작은 실천으로 나눔문화 정착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미래의 꿈나무로 잘 성장해주기 바라는 마음이다”며 “따뜻한 사회구현은 어려운 이웃,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로 우리 어른세대가 진정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