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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위한 힘찬 스타트

군산시가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 온 ‘어린이 행복도시’의 구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기틀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 방침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1-30 17:58:45 2015.01.30 17:58: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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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 온 ‘어린이 행복도시’의 구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기틀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공약사업의 목표로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 건설’을 정하고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60개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앞으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의 ‘중점사업’으로서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시의 정책과 목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시는 이달에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부서인 어린이행복과 설치를 마쳤다. 이어 ‘어린이 행복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대상 설문조사, 조례 제정, 사업 발굴과 정책 자문을 위한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구성계획 등 선진국형 어린이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의 기틀 마련을 시작했다. 먼저 2014년 시민대상 설문조사에 이어 2월중에는 초등학생 대상 행복만족도 조사를 추진해 관내 어린이들의 체감 행복수준과 행복의 기준, 그리고 어린이를 둘러싼 주변환경 등 25개의 질문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나온 의견들은 어린이 눈높이 정책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로써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군산시의 목표와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학교, 어린이집, 어린이 문화․체육시설은 물론 어린이공원․놀이터 등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시설물의 위치, 현황, 관리형태 등을 담은 통합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통합 데이터는 어린이 정책 수립시 활용함으로써 시설간 효율적인 연계방안 및 시설 개선 등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시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삼게 된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추진의 해로 삼아 관련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60개 주요사업 점검 등 단계별 사업 추진과 함께 어린이와 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특화시책의 적극 개발 등으로 어린이 행복도시로의 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어 내년 이러한 추진 기반을 견인차로 삼아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으로써 '어린이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유엔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적인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 등 어린이 인권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규정한 인권조약으로 우리나라는 1991년에 가입)을 준수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지역사회의 의사결정과정에 반영하며 정책과 법, 참여 프로그램과 예산 등 아동을 고려하는 지역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유일하게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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