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주민센터․통장협의회․부녀회 등 자생단체에서는 4일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한 군산대대와 비응도에 위치한 해안중대 등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위문 방문은 강추위 속에서도 국토방위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군산대대 관계자는 “앞으로 군부대가 지역 기관들과 재난방지 활동 및 농번기 일손 돕기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고봉안 주민자치위원장은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각자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나운2동은 지난 19일 채행석 신임동장 부임 이후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부대를 비롯해 관내 경로당과 나운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