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신임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에 장종진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장(53)이 선출됐다. 신임 장 회장은 최근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총회 4대 회장 선출 선거에서 김종백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장 회장은 서해대학교 케어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충복 청주장애인연합회 복지지원본과 위원장, 충북 청주 맹아학교 총학생회장,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 감사,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이료분과 위원장,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군산지회장, 군산시장애인심부름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종진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장애인 각 단체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신규사업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직업재활 교육 등을 통해 자활능력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산시 등록된 장애인은1만78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