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은 4일부터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취약노인돌봄 12명(취약노인계층 안부확인 및 돌봄활동)과 환경개선작업 16명(취약지역 청소 및 정화활동)으로 총 28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1월 26일부터 30일까지의 접수기간 동안 68명이 신청해 2.4: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진 추억의 경암철길 환경개선사업, 관내 불법광고물 제거 등 경암동 내 취약지역 환경정비사업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사업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경암동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