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동군산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6일 동군산새마을금고에서 마을이장, 부녀회장, 경로원장, 좀도리 기부자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좀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과 교복 지원과 각 마을 경로당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20kg 백미 170포, 독거노인에게 간이 소화기를 전달했다. 동군산 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18년째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간 소년 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백미지원, 운동화 지원, 경로당 백미 지원, 결손 가정 보일러용 기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나눔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진기 동군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실천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