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가 새단장한 아이맘’s 카페를 오는 20일 개관한다. 선양동에 위치한 아이맘’s 카페(구 시소와그네)는 0~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중고물품을 판매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드림스타트 위기 아동 치료비로 지원하는 아이맘’s Good Shop,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또한 부모 및 지역주민의 휴식을 위한 무료카페와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재능기부나 체험활동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카페를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개관행사도 카페의 개관 취지에 맞도록 행사에 치중하기보다 카페를 이용할 영유아와 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등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아이맘‘s 카페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꿈과 소망을 타일에 그려 넣어 카페 벽화로 제작하는‘꿈꾸는 타일벽화 만들기’와 색종이를 이용해 나만의 도자기 컵을 만드는‘드림(Dreram) 컵 만들기’가 그것이다. 어린이행복과 관계자는“아이맘's 카페는 앞으로 영유아와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누구든 카페방문을 환영한다”며 “아이맘's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도 즐기시고 정보 공유 및 소소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어린이와 어른의 행복도 함께 테이크아웃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맘's 카페 이용에 대한 문의나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드림스타트(454-78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