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섭 군산시청 전 국장이 군산지방행정동우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군산지방행정동우회는 18일 월명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정기총회에서 김선섭 전 국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동우회원들의 화합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큰 몫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6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딘 김 회장은 민원출장소장(서기관) 등 주로 보직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월명동에 소재한 군산지방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이 만든 단체로 현재 3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