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규호)는 24일 새봄을 맞아 옥산면 주민 및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면 소재지 일원에서 꽃묘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30여명은 면 소재지 등 주요 간선도로 환경정비를 비롯한 펜지 9000여 그루를 식재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끼고, 웰빙을 넘어 힐링으로 떠나는 관광 옥산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충렬 옥산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옥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다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옥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를 통한 자생적 역량강화 및 공동체 회복의 선도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안전행정부 공모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대상지역으로 2013년 선정(전북도 2개소 선정)되면서 한 지역 복지사업 및 범죄없는 안전마을, 평생교육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