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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옛 도심 물난리 걱정 던다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시 원도심 저지대 일대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25 14:07:15 2015.03.25 14:07: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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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시 원도심 저지대 일대에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모두 220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내항 주차장 일원에 배수펌프장 550㎥/min과 유수지 1만4000㎥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부지에는 어선 등이 방치돼 있어 다음달까지 불법 방치물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옛 도심(월명동)저지대 일대가 여름철 집중호우시 서해안 수위상승으로 매년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 8월에는 4시간동안 444㎜의 집중호우가 내려 군산시 전역에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 사업추진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   당시 집중호우로 주택 1391동, 상가 2547동, 차량 2213대가 침수피해를 입어 근원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부터 지구단위종합복구계획을 수립해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도심 저지대 일대에 대해 우수를 일시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와 강제로 배수할 수 있는 펌프장을 시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비 확보에 나서왔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한내에 막대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김관영 의원 등의 도움이 컸다”며 “이 사업이 끝나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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