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은 범죄 예방과 생활 안전을 위해 순수 주민 주도로 CCTV 설치를 완료하고 31일에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동신 시장과 남기재 서장 등을 비롯 옥서면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옥서면 CCTV 설치는 지난해 9월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옥서면 이장협의회(회장 석명욱)에서 각 마을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결정 후 1월부터 설치 사업을 시작하고, 2월말에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옥서면 CCTV는 이미 설치된 마을 1개를 포함 총 23개가 옥서면 전 지역에 설치된 상태이며 순수 주민들의 주도로 설치가 이루어졌다. 석명욱 이장협의회 회장은 “아직도 불법쓰레기 투기행위 등 기초질서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자발적 모금을 해주고 자생단체가 적극 후원해 준 덕분에 전 마을에 CCTV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후원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