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소통과 화합으로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중인 모범직원을 선발․포상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분기 모범 직원 3명(임승혁 주사, 최우호 경장, 이일성 경사)에 대해 성실상과 희생상, 봉사상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실상을 받은 임승혁 주사는 지난 3일 발생한 이스턴 엠버호 충돌 사고시 해양오염 방제대책 수립과 신속한 현장업무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공로다. 희생상 수여자 최우호 경장은 지난 20일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근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호하고 신속하게 후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봉사상을 수여한 변산안전센터 소속 이일성 경사는 위도 출장소에 근무중 지난 2월 위도와 식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에 대해 신속한 구호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다. 모범 직원 선발․포상은 지난 1월 부임한 전현명 서장의 지시로 음지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선행과 미담으로 조직의 위상을 드높여 조직을 화합과 소통으로 이끌며, 열심히 직무에 정진하는 동료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경은 매분기 안전서와 안전센터, 경비함정에서 성실․희생․봉사상 대상자를 추천받아 각 1명씩 모범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모범 직원이 있기에 바다가족이 평온한 삶을 영위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바다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