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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촌동(동장 정기호)은 1일 동 주민센터 주변, 조촌 사거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팬지 2000본을 식재했다. 통장단,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봄꽃 식재로 시민들에게 따사로운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습적으로 불법 쓰레기가 배출되는 장소에 꽃을 식재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방지토록 했다. 정기호 동장은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꽃을 식재하여 쓰레기불법투기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며 “봄꽃 식재 후에도 주기적으로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함으로써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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