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면장 고석동)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자생단체 회원 120여명은 2일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회현면 8개 자생단체가 합동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야생화를 이용한 압화 등 선진행정도 함께 보고 배우는 기회로 추진됐다. 특히 구례농업기술센터에는 야생화체험 학습장이 있고 국내에 자생하는 100여종의 야생화를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압화기술이 발달한 곳이다. 회현면 이장단 등 8개 자생단체 회원들은 견학을 통해 올 한해 나아갈 방향과 지역 봉사자로서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관해 상호토론 및 명랑운동회 등 친선 경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석동 면장은 “최일선에서 면행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추진하는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서로 화합하는 차원에서 8개 자생단체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