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충식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군산시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관리 대상자 357명 가운데 영양플러스 신규 모집 대상자 100여명을 소득기준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영양위험요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한 가지 이상 보유자 중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원본), 가족관계증명서,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카드, 자동차보험증권,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증명서류이다. 접수방법은 군산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대상자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에서 직접 일정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제공 받는다. 군산시보건소는 또 대상자 중 우선적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한 뒤 매월 10가구 가량 해당 가정을 방문, 보충식품의 보관과 조리법 등의 교육과 매월 두 차례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 실습, 분기별 빈혈검사 및 신체계측 검사 등 평가를 통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