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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진희완)는 관내 고교 ·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 및 신청 15명을 받아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대학생 3명, 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0일 장학회 임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임피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치러졌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은 30만원씩, 고등학생은 15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애향장학회 장학금 지원과는 별도로 KBS1 TV동행 프로그램에 방영된 소년가장인 서원마을 최원석(18세)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만원과 쌀 40kg 1포를 지원했다. 진희완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지만 자생조직의 장학사업을 통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장래의 지역사회에 책임과 봉사를 다하는 훌륭한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1996년 발족 이래 금년 4월까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임피면 학생 179명에게 4억 3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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