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금강라이온스클럽(회장 문홍권)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차상위세대 등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을 위한 시력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금강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요양시설과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노인용 기저귀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금번 안경지원사업 또한 지난해에 이어 나운동에 소재한 ‘안경매니저(대표 김정훈)’와 금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군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추천받은 어린이 25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이 전달됐다. 금강라이온스클럽 문홍권 회장은 “시력개선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는 봉사(奉仕)한다라는 라이온스 모토처럼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을 연계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앞으로 단체와 기업들의 나눔과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