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롯데마트는 15일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산경찰은 올해를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군산의료원, 모범택시 군산지회와 연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