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회장 황긍택)는 22일 노인재능나눔활동 발대식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참여노인 선서 및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황긍택 지회장의 인사말씀, 문동신 군산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김용환 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총장의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재능나눔활동은 재능과 경험이 있는 노인이 취약․학대 노인을 발굴하여 상담․교육하는 노인 권익증진 활동과 시설안전관리사업 2개 분야로 나뉘며 총 800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는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 및 10만원미만 수급노인이 대상이며 월 4회 10시간이상 활동할 경우 활동비 9만원이 지급되며 4월~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황긍택 회장은 “이번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을 발굴하고 상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여노인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