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단체 10단체(군산새마을회 외 9개 단체)는 벚꽃 개화 기간 중 먹거리장터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2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4월 3~12일까지 벚꽃 개화기에 군산을 찾은 상춘 관광객들에게 보고, 느끼고, 먹는 즐거움을 주고 지역의 각종 행사를 돕고 후원하는 의미에서 사회단체들의 뜻을 모아 우리지역 특산품 및 전통음식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벚꽃철 먹거리 장터에는 군산시새마을회, 한국생활개선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군산장애인연합회, 한국해병전우회, 군산지역자율방재단, 군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전국실업단체연대군산지부, 군산시인구증가협회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군산시새마을회 이근호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군산 만들기에 사회단체 모두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신 “사랑, 봉사, 배려를 생활속에서 실천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