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주민센터에서는 27일 금동경로당 앞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겨울 이불을 세탁하는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 愛-너지 이동빨래방차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 및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해신동의 특수시책사업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한 해 묵은 두꺼운 겨울 이불을 말끔히 세탁해주는 것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화 해신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