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박남균)에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일 관내 지역어르신 및 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의료진료(양방진료, 한방진료), 서금요법, 귀반사체험, 네일아트,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30여명, 주거개선사업(LED등 교체) 20가구, 이동세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구절마을 김복례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병원도 멀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장수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신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남균 임피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의료 및 복지혜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지역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