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YMCA는 네팔 지진피해 희망 모금을 위해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중앙로 소재 카페 디레마에서 일일 찻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찻집은 음료 1잔 당 5000원 쿠폰을 사전에 팔아 운영 당일 음료와 쿠폰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쿠폰은 행사 당일에만 유효하며, 판매수익금 및 후원금 전액은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최정남 지도자는 “네팔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YMCA 청소년 회원들이 작은 힘을 모아 일일찻집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와 진심어린 응원을 해 달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YMCA(446-4122)로 전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