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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삼학동에 위치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주위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남군산교회는 14일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식사대접을 겸한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사랑의 경로잔치는 국악 및 소고춤 공연, 색소폰 연주, 경품추첨 등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과, 다과 등을 마련했다. 이종기 목사는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도 사역의 일부이다”라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남군산교회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면서 나눔에 동참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돼 다함께 잘살고 행복한 삼학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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