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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서명옥)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재동에 위치한 파네스베이커리(대표 김종표)에서는 관내 다자녀세대 및 한부모세대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 상당의 사랑의 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남동 소재 서흥떡집(대표 김광순)에서는 “매월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는 흥봉이봉사대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며 주방용 가스렌지를 기증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눔의 실천이 지속돼 군산의 품격을 높이고 훈훈한 흥남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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