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소재 풍원교회(담임목사 이일성)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국악 및 연극 공연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소룡동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이일성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은 새벽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옥고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교인들의 재능기부로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건강문제로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의사들의 무료진료 및 상담시간 등을 가졌다. 이일성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