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은혜산부인과(대표 엄 철)는 3일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건강관리 및 출산용품 지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요보호 임산부의 정기 검진과 자연분만, 산후조리 등이 어려운 위기 임산부의 제왕절개 수술, 산후조리, 출산용품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에 이르는 아동의 성장 단계별 특성화된 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됨은 물론, 취약한 환경 속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한 성장 및 출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행복과 서동석 과장은 “저소득 임산부에게 출산용품만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임신 초부터 출산까지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각 임산부의 상황에 맞춘 서비스로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타 시와 차별화된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상황의 임산부 정기적 방문관리로 임신 주차별 주의사항과 태교 정보 등을 교육하고, 임신 8개월 이후부터는 분만방법체크, 산후조리, 출산용품 등 가정 내에서 출산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