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이사장 고은영․이하 YWCA)는 지난 9일 네팔 지진피해 구호 기금을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전달했다. YMCA는 지난 4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그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1차(5월1일~15일)와 2차(5월16일~30일)에 걸쳐 모금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금은 YMCA 법인사무국을 비롯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문화의집, 한마음 지역 자활센터, 세움터 지역 아동센터도 동참했다. 길거리 모금활동, 청소년 일일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아진 구호기금은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전달돼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태진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는 “군산YMCA가 전달한 기금은 전액 양철집을 짓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영 이사장은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