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15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청렴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선서와 함께 서약서도 제출했다. 또한 이날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주운전 사례와 형사처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수칙 등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자정결의 개최에만 그치지 않고 이달 초부터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간부급 공무원의 매주 자정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 내 가족의 행복을 한잔의 술과 바꾸시겠습니까?”라는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매주 발송하는 등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진선 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파괴하는 행위로 인식하고 음주로 인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