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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은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모기 및 날벌레 등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하천 및 하수구, 침수예상지역, 가축 사육시설 등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방제방역하고 정화조 환기구를 스타킹이나 양파망으로 덮어 씌워 해충 산란을 차단하는 등의 친환경 해충 예방법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와 여름철 주민 건강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 청결유지가 최우선이다”며 “전염병 없는 쾌적한 명품 옥구읍이 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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