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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옥회천 정비·우수저류조 설치

군산시는 시가지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경포천의 홍수량 68%를 새만금유역 만경강으로 배제하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18 10:08:29 2015.06.18 10:08: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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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시는 바다와 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반복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겪어 왔다. 시내도심지(EL4.0m)가 해수위(EL4.5m)보다 낮기 때문. 특히 2012년 8월 13일에는 500년 빈도에 해당하는 445mm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시에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가지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경포천의 홍수량 68%를 새만금유역 만경강으로 배제하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수송동(원협공판장)에서 회현면 월연리까지 하천연장 6.22㎞에 걸쳐 하천폭을 50~60m으로 확장‧정비하고 제방축조, 교량설치 및 배수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860억원. 시는 작년까지 총사업비 384억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조와 배수펌프장 총 5개소(나운동 2개소․월명동․구암동․중동) 공사를 완료, 유사시 신속한 가동으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는 내항일원에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중으로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2015년 2월 착공, 2016년말 완료예정이다. 지금까지의 공정률은 30%,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어 2016년부터 86억원을 투자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옥회천정비와 공사중인 내항배수 펌프장설치가 완료되면 기존시설인 5개소의 방재시설과 더불어 우리시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피해에서 벗어나 주민생명과 재산보호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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