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은 18일 단비봉사단과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여름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주민들과 군산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대형화분 84개소와 주민센터 주변 화단에 메리골드 3500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와 하수구 주변 오물제거와 일제정비로 집중호우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황병윤 신풍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단원들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비록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이지만 주민들이 화사한 여름 꽃을 보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