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요양병원(원장 김정옥)은 24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이불 50채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참사랑요앙병원은 예사봉사단으로부터 밑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성품을 전달했다. 참사랑요양병원은 작년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를 후원,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옥 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지낼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여름나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메르스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한 성품을 후원해 주신 참사랑요양병원에 감사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