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정안사(주지 정안 스님)에서는 주말농장과 대위마을 주민들의 밭작물 재배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워지자 우물과 약수터 공사를 시행했다. 이로 인해 가뭄에도 손쉽게 물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암산 등산객에게 시원한 약수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한 여유공간을 차량주차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석동 회현면장은 “정안사에서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등산객을 위해 각종 편익을 제공하는 등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 우물과 약수터 공사를 실시하여 주민에게 제공하여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몸소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