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박남균)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자 가로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지난 29일 면 직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여명은 대형 꽃박스 200여개에 여름의 대표 꽃인 메리골드 2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장마로 인해 지저분해진 도로 정비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정돈된 거리를 만들었다. 박남균 임피면장은 “충․효․예의 고장이면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임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새단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머니의 품 속 같은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