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근(85)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남정근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선정된 것. 남 지회장은 “회원들의 국가관 확립과 화목,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회원들이 지역사회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6.25참전 동지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군산지회가 타의 모범이 되는 지회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정근 지회장은 군산대야농협 조합장, 군산문화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군산법원 조정위원,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지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