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본가(대표 임춘권), (유)솔디자인(대표 최영봉)는 13일 초복을 맞아 관내 거주 저소득 소외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점심을 제공했다. 본가 및 솔디자인은 3년전부터 매년 초복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본가, 솔디자인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신 봉사자들이 있어 아직 우리 사회는 온정이 넘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