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락철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 및 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상은 223개소로 군산시에서 직영․위탁 관리중인 86개소와 타기관 등에서 관리중인 터미널, 휴게소, 역 등 137개소. 시는 내달 21일까지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인원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공중화장실의 대․소변기, 세면대, 바닥 청소상태 및 화장실 내 화장지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여부와 시설 고장여부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시설고장 등 파손된 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보수 조치한다. 특히 여름철 휴가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및 새만금 휴게소와 군산역, 항만여객시설 등 시설물 관리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외 4개소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화장실을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관리로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