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어촌체험마을에서 28일 어촌체험마을 운영관계자, 전문가 그룹, 어촌어항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 프로그램 성과보고 및 시연, 대상마을 의견을 수렴한 어촌특화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됐다. 해수부는 어촌체험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2015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전국 8개 어촌체험마을 대상으로 ‘2015 특화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의 경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이 특화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최대 11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김지현 식품문화연구원 및 프리랜서 옥미혜씨가 공동 참여해 신시도 특산품을 이용한 ‘꿀잼쿠키’, ‘물김동동수제비’, ‘신시도파스타’ 등 먹을거리 체험 프로그램 신규개발과 갯벌체험 등 기존의 어촌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2일 패키지 상품을 개발중이다. 이 사업은 먹을거리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시도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및 고군산 · 새만금 관광홍보에 기여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