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동장 양경희)에서는 29일 경암동 소재 중화요리 아서원의 후원으로 노인일자리(지역공동체 사업) 근로 어르신들께 자장면 식사대접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8월 한달간 혹서기 휴무에 들어가기 앞서, 지난 5개월동안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을 환경정비와 봉사에 앞장서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오신 30여명의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그간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채소밭 300평 경작, 年 1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경암철길마을 청소 및 정화활동, 주요 대로변 화단 식재 및 관리, 불법광고물 연중 제거, 경포천 정화작업을 통한 친수공간 조성, 노인독거 가구 말벗 돌보기 등 아름답고 살기좋은 경암동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많은 성과를 내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아서원 이삼구 대표는 “직업상 경암동 일대를 자주 돌아다닐 때마다 길거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 그때마다 더운 날씨에도 쉼없이 마을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주민들을 대신하여 꼭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그동안 힘들고 굿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일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일하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