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산사태 예방과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포면 장상리 및 나포리 사방댐을 비롯해 2개소 사방사업에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1억500만원, 시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5월에 착공, 7월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산림녹지과에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산사태 예방인력을 배치해 산림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방사업과 임도구조개량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산림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그동안 나포면일원 등 21개소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시설을 설치하고 나포면 망해산 등 22개소 30km의 임도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