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직업군 설문조사를 통해 공무원, 교사, 금융업종, CEO, 의사의 5개 직업군을 초대한 후 일터 소개 및 직업인의 담당업무, 근무수칙, 직업군이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추고은(제일중 2)양은 “은행원이 꿈이었는데, 선생님이 직업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궁금한 것을 현장에서 질문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참여한 진로체험 중에 가장 유익했다”고 말했다. 봉정요양병원 박명덕 과장은 “아이들에게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이런 시간이 허락되어 너무 뜻깊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의사외에도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랐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또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우리 청소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며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함께 직업진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